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이한영 대전시의회 의원(운영위원장, 국민의힘, 월평 1·2·3동, 만년동)이 3년여 간 의정활동 끝에 성천초등학교 폐교(2027년 3월 1일)와 남선중학교 수영장 주민개방(2027년 4월 1일)을 최종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약 15년간 이어져온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한영 의원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며 사업을 견인한 결과다.
성천초는 대전시·대전시교육청·대전 서구청과 협력해 어린이 도서관, 문화센터 등 주민을 위한 학교복합시설로 새롭게 조성된다. 남선중학교 수영장은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에 지장이 없도록 하면서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2일 대전시청·대전 서구청·대전시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복합화 사업 추진, 학교 부지 공동 활용, 시설 개방 등 협력사항이 담겼다.
이한영 운영위원장은 "성천초 폐교와 남선중 수영장 개방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의정활동의 가장 큰 보람"이라며 "학교복합시설이 지역의 문화·교육·여가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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