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거복지 통합 상담 시스템 고도화' 시연회장./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가 다음 달 1일부터 기존 시·군별 센터에서 따로 하던 주거복지 상담 서비스를 통합 관리한다.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민 상담을 위해서다.

경기도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거복지 통합 상담 시스템 고도화' 시연회를 열고, 기존에 분산된 광역·기초 주거복지센터 상담 체계를 하나로 묶는 방안을 공개했다.

지금까지는 24개 시·군 주거복지센터에서 개별 상담 이력을 관리했지만, 이 시스템으로 상담 기록과 통계, 정책 등을 도 차원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시스템 고도화를 두 단계로 나눠 추진하는데, 올해 1단계에는 기초와 심층상담 기능, 상담 이력 관리, 기초 통계 제공, SMS 문자 발송 기능 등을 통합한다. 사례 관리 기능, 정밀 통계자료 관리, 상담 기록 문서화 등의 데이터는 내년 2단계에서 통합한다.

도는 올해 하반기 사용자 의견과 만족도 조사로 시스템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통합 상담시스템 구축으로 도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주거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