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한미 정상회담, 경제와 안보 살린 '경생안수' 회담"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8.26 14:27 / 수정: 2025.08.26 14:27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화면 캡쳐 /더팩트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화면 캡쳐 /더팩트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을 "경제를 살리고 안보도 지키는 '경생안수' 회담"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익외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준 이재명 대통령과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그는 "이번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군사동맹을 넘어 '혁신동맹'으로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정부만이 아니라 국회, 지방정부, 기업 등 공공외교를 확대해야 한다"며 "그것이 정부의 협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또 "우리 내부적으로는 급변하는 국제 경제질서 속에서 신시장, 신기술, 신사업의 3신(新) 전략을 통해 경제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이재명 정부의 평화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 최대 접경지이자 첨단산업과 제조업의 중심지로서 굳건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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