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졸업생 338명 배출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8.25 16:25 / 수정: 2025.08.25 16:25
박사 28명·석사 109명·학사 201명 등 총 338명 졸업
국립순천대학교가 25일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가 25일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국립순천대학교

[더팩트ㅣ순천=김동언 기자] 국립순천대학교가 25일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3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후기 학위수여 인원은 △박사 28명 △석사 109명△ 학사 201명 등 총 338명이다.

학위수여식은 이병운 총장의 학위수여식사를 시작으로 △상장수여(성적우수상, 공로상, 연구우수상, 총동창회장상) △학사 졸업증서 수여 △석·박사 학위기 수여 △학위수여자 대표 연설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전 과정은 국립순천대방송국(SUB)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대표 학위수여자와 가족들을 비롯해 이병운 총장과 남기창 교학부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학무위원과 교직원 등이 참석해 후기 졸업생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또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우수 연구 역량을 보여준 석사·박사 대학원생에게 '연구우수상'과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은 "스스로 길을 만들어 가는 그 여정이야말로 가장 빛나는 것"이라며 "실수와 좌절 또한 배움의 과정이며 성장의 소중한 증거"라고 말하며 졸업생의 앞날을 힘껏 격려했다.

이어 석사학위 졸업생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진호림(약학과 졸업) 졸업생은 "대학원에서의 연구가 매 순간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자로서 더 성장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걷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는 1982년 순천대학으로 개편을 인가받은 이래 현재까지 박사 735명, 석사 6551명, 학사 5만 2272명 등 총 5만 95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kde32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