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25일 정남면 음양리 들녘에서 올해 첫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
모내기를 시작한 지 119일 만의 첫 수확이다
수확한 논은 약 1만 2684㎡(3840평) 규모다. 벼 품종은 '한눈에 반한 쌀(히토메보레)'이다. 이 품종은 밥의 단맛과 찰기가 뛰어나고, 구수한 향과 윤기 나는 게 특징이다.
시는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 올해 △못자리용 상토 지원 17억 6000만 원 △벼 병해충 방제 활동 48억 7300만 원 등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우동학 음양2리 이장은 "100만 시민 누구나 반할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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