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2025 인공지능(AI) 정책제안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화성시는 AI를 활용해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AI 기술로 효율을 높이거나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 △교통·복지·안전·환경 등 생활 전반에 적용할 AI 활용 아이디어 등이 주제다.
화성에 살거나 생활권을 둔 시민, 공무원 등이면 개인이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네이버 폼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 담당 부서 심사, 2차 AI 실무평가단 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는 시민 부문과 공무원 부문으로 나눠 모두 6건을 시상할 예정으로, 총상금은 800만 원이다.
선정 결과는 11월 중 시 홈페이지 공고와 개별 통보한다.
박승현 화성시 AI전략담당관은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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