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는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석수체육관 운영을 안양시체육회에 위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석수체육관 건립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만안구 석수동에 연면적 7932㎡ 규모(지하 2층~지상 5층)로 지난 2023년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체육관에는 수영장을 비롯해 농구·배드민턴 경기가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다용도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2일 열린 체육관 위수탁 협약식에서 "석수체육관이 모범적인 운영 사례가 되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