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5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 결선 심사에 참여할 도민평가단 3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G-스타 오디션은 전국 예비 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다.
도는 혁신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올해는 총상금 1억 1500만 원이 걸려 있다. 결선은 10월 열리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인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의 대표 IR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서밋은 스페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 미국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등 세계적 스타트업 플랫폼과 협업하고, 유수의 벤처캐피탈(VC)들이 참여한다.
참가기업들은 폭넓은 글로벌 투자와 네트워킹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모두 777개 팀이 지원해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예비·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참여하는 ‘예비·초기리그’ 15개 팀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도전하는 ‘글로벌 리그’ 15개 팀 등 모두 30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오른다.
도민평가단은 10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예비·초기리그’ 결선 심사에서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 등의 분야 혁신 아이템을 경기도민의 눈으로 평가한다.
도민 평가단에게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관 기회와 소정의 혜택도 제공된다.
도민평가단은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기업비서 등을 참고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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