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8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가평군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고 24일 밝혔다.
시석중 이사장을 포함한 경기신보 임직원 25명은 청평면 수해 피해 농가에서 침수·토사 피해 시설을 정비하고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을 했다.
또한 경기신보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으로 마련한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나마 전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계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는 재해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해피해 특별경영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5000만 원까지 4년 동안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가 이차보전을 지원해 금리를 낮췄다. 중소기업은 은행 금리보다 1.5%포인트, 소상공인은 2.0%포인트 낮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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