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운동과 고운동 주민자치회가 23일 고운동 가락뜰 근린공원에서 물놀이 축제인 '고운 워터밤' 행사를 열고 있다.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 고운동과 고운동 주민자치회가 23일 고운동 가락뜰 근린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물놀이 축제 '고운 워터밤'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4년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마을계획단이 우리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여름 축제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첫걸음을 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간별로 200여 명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물총놀이, 분수터널, 워터건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즐겼다.

또 노래와 춤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공연은 행사의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스크림, 슬러시, 닭꼬치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푸드트럭은 신나는 물놀이 이후 먹는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 플리마켓, 스티커 타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경 고운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처음 시도한 워터밤 행사가 주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한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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