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이정수 기자]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우 시장은 22일 전주시 완산구 교동 완판본문화관 세미나실에서 풍남동 주민들과 만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풍남동 통장과 주민자치협의회, 자생단체 회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라는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우 시장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MICE복합단지 조성 △2025년 제1회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풍남동 주민센터 신축 △전주한옥마을 우오수 분리 사업 △한옥마을 경계 지역 주민 주차 지원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시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위대한 전주시민들과 함께 대변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수많은 꿈이 하나둘씩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언제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 크고 강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26일 완산동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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