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성=이승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다음 달 20일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 ‘2025 청년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안성청년 쉴래말래?’를 주제로, 청년들이 쉬고 즐기며 서로 연결될 수 있는 메인무대와 ZONE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메인 프로그램 ‘안성청년가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참가자를 공개모집했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를 6명(팀)을 선별했다.
결선은 1명당 자유곡 1곡·5분 무대로 진행한다. 심사위원 평가와 관객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또 토크콘서트는 ‘청년 고민 타파’를 주제로 ‘말자 할매’의 개그우먼 김영희씨가 진행한다.
시는 축제장을 대학생·체험·플리마켓·푸드 등 4개 ZONE으로 나눠 각각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각 대학 홍보와 체험 부스를 비롯해 청년정책 안내와 취업지원, 스트레스 측정, 퍼스널컬러·뷰티, 타로, 인생네컷, 드론축구, 경제교육, 게임 등의 부스를 마련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라며 "청년들의 쉼과 도전, 연결을 경험하는 축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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