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25년 8월 졸업식…미래 여는 혁신 인재 515명 배출
  • 정효기 기자
  • 입력: 2025.08.21 16:15 / 수정: 2025.08.21 16:15
학사 326명·석사 152명·박사 37명 졸업
순천향대학교는 2025년 8월 학위수여식를 개최했다. 이날 학사 326명, 석사 152명, 박사 37명 등 총 515명이 졸업했다.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는 2025년 8월 학위수여식를 개최했다. 이날 학사 326명, 석사 152명, 박사 37명 등 총 515명이 졸업했다. /순천향대학교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2025년 8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사 326명, 석사 152명, 박사 37명 등 총 5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인간사랑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졸업생과 교원, 가족들이 참석해 학문적 성취를 함께 기념했다. 행사는 학사보고, 총장 졸업식사, 학위증서 및 상장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석·박사 학위수여식에는 김기덕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대학 측은 교내에 축하 현수막과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학위 가운 대여 및 학위증 우편 발송 서비스를 운영해 졸업생과 가족들의 편의를 도왔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김기덕 교학부총장이 대독한 졸업식사를 통해 "대학 생활과 연구에 헌신한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 도전하는 긍정의 자세로 미래 혁신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타지키스탄 출신 관광경영학과 수하일리 씨가 박사학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KBS '이웃집 찰스'에 '작은 거인'으로 소개된 인물이다. 국적과 배경을 넘어 학문적 성취를 이룬 글로벌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학부 과정은 단과대학별 자율 학위수여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포토존과 축하 풍선아치가 설치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 전시회와 동영상 상영, 학사모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졸업생과 가족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순천향대는 융합적 사고와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통해 학문과 산업,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연구중심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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