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고향사랑기부로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8.21 15:31 / 수정: 2025.08.21 15:31
목표액 1억원, 오는 10월 31일까지 모금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한 '집중호우 피해복구 모금'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의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정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모금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비롯해 국민·기업·농협·신한·하나은행 모바일뱅킹(온라인), 전국 농협 창구(오프라인)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진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도 제공돼 피해 복구에 동참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세제 혜택도 기존에는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 공제율이 적용됐으나 특별재난지역에 기부할 경우 33%로 상향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수해복구가 시급한 시점에서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전 국민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지역발전과 재난 극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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