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호우피해 이재민 위해 성금 1000만 원 전달
  • 이정석 기자
  • 입력: 2025.08.21 13:49 / 수정: 2025.08.21 13:49
홍성현 의장 "도민 안전 최우선, 선제적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 최선"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오른쪽)이 21일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의원들과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오른쪽)이 21일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의원들과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21일 의장 접견실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홍 의장과 구상 사무처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기록적인 호우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과 농경지, 주택, 소상공인 등 사유 시설을 합쳐 총 3300여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 의장은 "호우 피해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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