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직파재배의 안정적 정착과 최신 기술 습득을 위해 지난 20일 당진시 벼직파협의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전남 장성군 G금강이엔지 공장과 나주시 건답직파 전시단지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G금강이엔지 공장에서 직파기 등 벼 직파 관련 농기계 제작 과정을 둘러보고 직파재배 핵심 장비 활용법과 운용 교육을 받았다.
이어 나주 건답직파 전시단지에서는 실제 직파재배 포장을 관찰하며 파종 적기와 잡초 관리, 입모 안정화 등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을 통해 벼 직파협의회원들은 직파재배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당진시 벼 재배 현장에 적합한 효율적 재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직파재배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기술"이라며 "견학과 교육 등을 통해 직파협의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파재배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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