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푸른 숲길서 책과 함께 '숲속의 문고' 개최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8.20 14:20 / 수정: 2025.08.20 14:20
대전 동구가 20일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숲속의 문고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 동구
대전 동구가 20일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숲속의 문고'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 동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는 20일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새마을문고 대전 동구지부 주관으로 '숲속의 문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속의 문고'는 자연 속에서 누구나 책과 함께 쉼을 얻을 수 있도록 추진된 새마을문고의 대표적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산림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책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대전시·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새마을문고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피서객들에게 도서 대여 서비스와 함께 '건전한 휴가 보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소동 산림욕장은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숲속에서 독서와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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