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최지연 대전 서구의회 운영위원장이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적극 정책 제안과 협력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전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평소 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치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위급 상황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공동현관 프리패스 제도 도입 제안 △공원·학교 내 안전 확보 및 무질서 음주 행위 근절 촉구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자치단체 역할 강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정 시스템 구축 △복지 정책의 연속성과 실효성 확보 방안 제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특별법 개정 촉구 △관련 조례 제·개정 추진 등이 있다.
또한 오는 9월 회기에서는 '순찰차 전용 주차구획 설치 조례안'을 발의해 현장 경찰 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부끄럽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감사장을 받았다"며 "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주민 안전을 위한 정책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지난 19일 대전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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