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산청읍 부리지구 대지조성사업(6억 원), 오부면 한재물저수지 정비사업(2억 원), 산청읍 옥산지구 재난전광판 설치사업(7억 원) 등 총 3개 사업이다.
산청읍 부리지구 대지조성사업은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산청읍 소재지 택지조성 사업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오부면 한재물저수지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저수지의 안전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다.
산청읍 옥산지구 재난전광판 설치사업은 재난 발생 시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실시간 재난 상황 공유 및 대응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 안전망 강화에 꼭 필요한 재원을 확보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산청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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