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19일 청년 공직자 주도의 혁신 모임 ‘혁신ON’ 발대식을 열고 창의적 적극행정 문화 조성과 정책 발굴을 위한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공공행정 혁신과 적극행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혁신ON’은 경력 5년 이내, 7급 이하 MZ세대(20~30대) 공직자로 구성된 실무 협의체로,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문제 해결 역량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꾸려졌다.
발대식에선 ‘생성형 AI(챗GPT) 활용 공공행정 혁신’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생성형 AI의 최신 동향과 공공분야 활용 사례, 행정 효율화 전략 등이 소개됐으며, 실무자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이 함께 이뤄져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의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
이학수 시장은 "청년 주도의 혁신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이 모여 조직을 넘어 정읍시 전체를 혁신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혁신ON’은 앞으로 매달 정기 모임을 갖고 추진과제와 관련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정읍시 발전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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