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온(On) 광명’ 안내문./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기업 성장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 성장 지원 통합 브랜드 '기업온(On) 광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온 광명'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기업 성장 지원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 그 실효성을 높이는 것으로, 현장 중심·상시 지원에 무게를 둔 정책 지원 체계다.

광명시는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 도시'라는 위상을 굳히기 위해 △기업SOS 현장기동반 운영 △맞춤형 컨설팅 제공 △기업소통망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기업온 광명을 가동한다.

'기업SOS 현장기동반'은 체납·규제·자금 등 애로사항이 접수되면 5일 이내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신속 대응 시스템이다.

또한 경기도 신규 사업인 '기업옴부즈만 현장컨설팅'과 연계해 분야별 전문가가 제공하는 컨설팅을 기업에 제공하고, 후속 조치까지 시행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기업 소통망 강화'는 분기별 간담회와 업종별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기업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 체감형 맞춤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 도시, 광명'을 목표로, 해당 프로젝트를 대표 기업 지원 브랜드로 육성해 관내 기업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업온 광명은 이재명 정부의 5대 경제 국정과제와 연계해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기업의 성장 파트너로서 지역 경제 전반의 활력 회복과 산업 생태계 강화를 이끌어 기업과 함께 광명시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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