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가 전국 식품안전 및 노인영양 전문가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경기 광명시 소재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영양·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고령친화산업 성장세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건강한 노후, 균형 잡힌 영양과 안전한 식품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 자리에선 노인 영양 불균형 해소와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고령친화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제도 발전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도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제조업체,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등 관련 전문가와 전국 및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다.
도 홍보대사인 방송인 설수진 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장 발표 △정희원 정희원저속노화연구소장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 등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 현황 및 법적 규제에 대한 패널 토론 등이 이뤄진다.
포럼 참가 신청은 포스터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포럼이 초고령사회에서 급성장하는 고령친화식품 산업과 건강 노화에 대한 정보 공유와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식생활 보장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