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군포=이승호 기자] 경기 군포시는 ‘주민이 묻고, 주민이 답하는 동네 정책 회의!’를 주제로 전체 12개 동을 돌며 공론형 주민총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총회에서 각 동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내년 자치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토론 등을 거쳐 우선순위를 정한다.
총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온라인·거점 사전투표 또는 현장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를 위해 동별로 사전에 참여자를 모집했다.
총회는 22일 산본2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13일 오금동까지 이어진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 발전의 원동력은 시민의 협력과 참여"라며 "주민총회로 생활 속 정책이 더욱 현실적으로 완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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