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26년 연말까지 적용된은 이번 할인 대상은 충청권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이다.
경부고속도로(망향·천안삼거리·옥천·황간 등), 서해안고속도로(행담도·서산), 당진영덕고속도로(예산·공주), 서천공주고속도로(부여백제) 등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식사·간식·편의점 등)을 제시하면 된다.
할인 혜택은 △어린이백제체험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고운식물원 등 4곳은 입장료 50% △알프스마을 여름 물놀이장과 겨울 얼음 분수축제는 20% 할인된다.
강희선 청양군 관광진흥과장은 "관광도시 조성의 해와 충남 방문의 해를 연계해 주요 관광지와 민간 시설 입장료 할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청양을 찾고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양군은 올해를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 원년으로 선언하고 주요 축제와 관광지 연계,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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