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민주당 부산시당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이재명 정부의 지역 살리기와 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대선 공약 실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최근 상무위원회를 열어 대학교육 경쟁력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부산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시당 수석대변인인 이재용 금정구 지역위원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당은 또 부산형 재생에너지 개발 등을 위해 ‘에너지 국민주권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최형욱 서구·동구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

부산의 과학기술과 IT 산업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특별위원회‘도 설치했다.

또 전세사기 문제 해결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시당 산하에 ‘전세사기피해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과 정책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당 대변인에 전원석·반선호 부산시의원, 박상준 강서구의회 의원과 박구슬 남구의회 의원 등을 선임하면서 신임 대변인단 구성도 마쳤다.

bsnew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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