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 전경.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18일부터 서천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 보유한도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또 9월 1일부터 월 캐시백 할인율을 현행 10%에서 15%로 높여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는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캐시백이 적립된다. 9월부터는 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적립된다.

지역 내 모든 모바일(카드)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캐시백 적립이 가능하다. 캐시백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모바일 또는 카드 상품권 결제 직후 바로 적립된다.

지류 상품권과 정책수당은 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확대 정책은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서천사랑상품권 구매한도와 할인율 상향을 통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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