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야간 공원 영화관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운영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8.18 11:25 / 수정: 2025.08.18 11:25
8월 23일~9월 5일 한여름 밤 도심 속 낭만 선사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포스터./의왕시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포스터./의왕시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는 여름밤 도심 공원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을 오는 23일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영화관 운영 일정 및 상영 영화는 △23일 백운호수공원 '인생은 아름다워' △30일 왕송호수공원 '마이펫의 이중생활2' △9월 5일 갈미한글공원 '말모이' 등이다. 영화는 오후 7시 30분에 상영을 시작한다.

지난해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린 돗자리 영화관 진행 모습./의왕시
지난해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린 돗자리 영화관 진행 모습./의왕시

시민 누구나 돗자리를 지참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유료)도 운영돼 간단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비가 오면 영화 상영이 취소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돗자리 영화관과 함께 여름밤 가족, 친구, 이웃과 영화를 관람하며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 문화와 여유가 깃들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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