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일자리센터, 국가식품클러스터서 입주기업 대상 '동행면접의 날' 개최
  • 김종일 기자
  • 입력: 2025.08.18 10:15 / 수정: 2025.08.18 10:15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인력 수급 문제 해결하고 채용 성공률 높이는 것 목표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경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경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전북도일자리센터는 오는 29일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입주기업의 구인 애로 해소와 인력난 완화를 위해 식품제조업 생산 인력 채용행사인 '동행면접의 날'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 모집 → 필수·소양 교육 → 현장 동행면접을 연계하는 원스톱 채용 프로그램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채용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김치 생산 전문기업 '나리찬'가 참여해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행사 당일, 식품기업 위생안전교육과 직무소양교육을 받은 뒤 주최 측과 함께 면접장으로 이동해 동행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직후 면접이 진행되므로 현장 채용 가능성이 높다.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면접 참여자에게는 면접비 5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만 40세~만 65세 미만 구직자는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의 '신중년 취업 희망더하기' 사업과 연계해 취업역량 강화, 구직활동 지원, 성공정착 지원금(50만 원) 등 단계별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전주·완주·익산 지역을 순환하는 버스를 운영해 행사 당일 이동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북도일자리센터 관계자는 "동행면접의 날은 구직자 모집부터 교육, 면접까지 한 번에 진행해 채용 성공률을 높이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및 문의는 전북도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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