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벌초하다 과수원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숨져
  • 박진홍 기자
  • 입력: 2025.08.17 11:01 / 수정: 2025.08.17 11:01
경찰, 전기 울타리 설치와 경고 표지판 부착 여부 등 조사 중
경북 상주에서 벌초하던 60대 남성이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숨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경북소방본부
경북 상주에서 벌초하던 60대 남성이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숨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상주=박진홍기자] 경북 상주에서 벌초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인근 과수원에 설치된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졌다.

17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3분쯤 경북 상주 낙동면 운평리 한 과수원 인근에서 A 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벌초에 나선 아버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A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고, 경찰은 전기울타리 설치와 경고 표지판 부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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