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늘봄학교 학생 안전관리를 위해 '학생 개별관리카드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56교에 시범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앞으로 아동별 늘봄 과정 참여 현황과 귀가 정보를 온라인으로 수집·관리해 종이 문서 사용에 따른 행정 부담과 정보 파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는 모바일(알림톡)로 받은 설문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귀가 정보를 입력하고 전자 서명할 수 있다. 모든 자료는 보안 조치하에 안전하게 관리된다.
시교육청관계자는 "보안 강화와 행정 부담 경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범 운영 후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fac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