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공주·부여·청양 특별교부세 43억 원 확보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8.14 16:49 / 수정: 2025.08.14 16:49
"생활 여건 개선·재해 재발 방지에 적극 활용"
박수현 의원 국비 확보 웹자보. /박수현 의원실
박수현 의원 국비 확보 웹자보. /박수현 의원실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공주·부여·청양)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43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확보된 재원은 지자체의 시급한 인프라 확충과 주민 생활 편익 증진에 투입된다. 특히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공주·부여·청양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피해 복구와 함께 중장기 재난 대응 인프라 개선에 쓰일 전망이다.

시·군별 특별교부세 배정 내역은 △공주시 13억 원(시도 26호 도로 확포장 6억 원, 제민천 산책로 진출입 차단시설 자동화 7억 원) △부여군 15억 원(쌍북6리 공영주차장 6억 원,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 주차장 4억 원, 내산면 구룡4교 위험 교량 재가설 5억 원) △청양군 15억 원(금강변 파크골프장 확충 8억 원, 무한천 최적로 정비 7억 원) 등이다.

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재해 재발 방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제22대 국회 임기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46억 원(2024년 상반기 53억 원, 하반기 50억 원, 2025년 상반기 43억 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인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을 구체화해 국정과제로 반영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해 기재부 등 재정 당국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과의 면담에서 공주·부여·청양 핵심 사업에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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