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미래내일일경험 인턴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심 직무에 대한 일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정부 사업이다. 특히 인턴형은 청년이 최대 20주 동안 지역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직접 과업 또는 현업을 수행하며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주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과 청년을 연결해 실무 중심의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진입과 지역 인재 육성을 동시에 추진한다.
지원내용으로는 참여 청년에게 인턴십 수당 지원, 기업 현장 멘토링 운영, 체류지원비 지급 등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며 참여 기업에는 청년 인력 확보 기회를 확대해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 할 방침이다.
허성두 회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기업과 청년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라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상공회의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