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부천=김원태 기자]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을)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2억 2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특별교부세는 △부천 악기은행 조성 사업 3억 원 △부천시노동자종합복지관 어린이놀이터 환경 개선 3억 원 △중3동 행정복지센터 환경 개선 공사 2억 원 △약대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리모델링 1억 원이 각각 사용된다.
부천 악기은행은 시민 누구나 악기를 빌리고 배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음악 인프라 확충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이 추진된다.
부천시노동자종합복지관 어린이놀이터 환경 개선 사업은 오래된 시설을 전면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을 제공, 노동자 가정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3동 행정복지센터 환경 개선 공사는 주민 민원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약대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리모델링은 다양한 평생학습·문화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강화한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이재영·황진희 의원과 함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2억 2100만 원도 확보했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해그늘공원 체육시설 조성 4억 원 △시민의 강 야간 경관 개선 및 화단 정비 4억 원 △중동초등학교 등 4개소 교통신호기 설치 3억 원 △교통약자 안전시설물 설치 3억 원 △중앙공원 광장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 3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LED표지판 설치 2억 9600만 원 △도서관 열화상 카메라 설치 2억 원 △수어통역센터 시설물 정비 공사 2500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부천시을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과 문화·안전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시의원이 힘을 합쳐 부천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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