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단신]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 간담회, 신계용 과천시장은 건설 현장으로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8.13 16:55 / 수정: 2025.08.13 16:55
박승원 광명시장(왼쪽 2번째)이 광명시흥 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왼쪽 2번째)이 광명시흥 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광명시

■ 박승원 광명시장 "국토부·LH에 광명시흥 신도시 주민 요구 수용 요청"

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시청에서 광명시흥 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자체별 구분 배정을 고려한 이주대책 수립, 원주민 가계부채 부담 지속에 따른 신속한 보상 등을 요구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에 대해 "신도시 사업의 안정적 추진, 원주민의 정당한 보상과 안정적인 재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원주민 피해 최소화와 권리 보장 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국토부, LH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12일 관내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12일 관내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과천시

■ 신계용 과천시장 폭염 속 건설 노동자 보호 위해 현장 점검

과천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속되는 폭염 속 시민과 노동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공사 현장을 비롯한 건설 현장 4곳을 지난 12일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폭염 특보 발령 시 작업 중지 여부 △충분한 휴식 시간 부여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시행 여부 △그늘막·휴게시설 등 설치 현황 등을 중심으로 확인했으며,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신계용 시장은 냉방 조끼, 냉토시, 냉수 등 보호장비의 실제 지급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노동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신 시장은 "야외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심한 현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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