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남해군의 국도 분야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장 군수는 국도 5호선 기점 변경, 국도 3호선 남해 삼동~창선 건설공사 조기 추진,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변경 및 조기 추진,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낭만남해 관광도로’),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사차량 관련 안전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남해군의 건의 내용에 대해 크게 공감하였으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내 국도에 대한 남해군의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다.
장충남 군수는 "국도 등 각종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방문을 지속하고 있다"며 "군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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