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경축식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8.13 11:20 / 수정: 2025.08.13 11:20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1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라는 주제로 도민과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경축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경축식에는 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중국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7명을 비롯해 유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60인조의 연주와 현대무용·한국무용이 결합한 미디어 댄스 퍼포먼스로 경축식의 시작을 알리고, 국내·외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나란히 입장한다.

도는 광복 80주년 주제 영상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를 모두 시청한 뒤 김호동 광복회 경기지부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축사에 이어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가운데 마지막 3명의 독립운동가를 공개한다.

도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3월 1일부터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을 기념일마다 공개했는데 3명을 남겨둔 상태다.

'80번째 영웅'을 주제로 한 후손 인터뷰와 창작 뮤지컬 공연도 펼쳐진다.

도는 마지막 무대에서 모두 80인의 독립운동가 사진과 영상을 대형 스크린에 송출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도민과 함께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공유하는 광복 80주년 경축식"이라며 "광복의 가치를 계승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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