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빛안전지킴이' 양성 목표 1년 앞당겨 달성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08.13 08:41 / 수정: 2025.08.13 08:41
이재준(왼쪽) 수원시장이 새빛안전지킴이 양성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수원시
이재준(왼쪽) 수원시장이 새빛안전지킴이 양성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수원시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가 내년까지 시민의 5% 이상을 '새빛안전지킴이'로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1년여 앞당겨 달성했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2023년 2만 4872명, 2024년 2만 8266명 등 현재까지 총 6만 3215명이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이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수원시 전체 인구 119만 여명의 5%인 6만 2500명보다 715명 많은 것이다.

시는 2023년부터 시민, 공직자, 협업 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해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새빛안전지킴이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의 98%가 '만족한다'고 답했을 정도로 반응도 좋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 기관들이 유기적인 협력 덕분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위기에 놓인 사람을 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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