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공사현장서 60대 남성 5m 아래로 추락…턱·가슴 등 부상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5.08.12 15:49 / 수정: 2025.08.12 15:49
지난 11일 오후 6시 9분쯤 파주시 와동동의 공사현장에서 고공작업을 하던 중 5m 아래로 추락한 60대 남성 노동자를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하고 있다./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지난 11일 오후 6시 9분쯤 파주시 와동동의 공사현장에서 고공작업을 하던 중 5m 아래로 추락한 60대 남성 노동자를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하고 있다./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경기 파주시 한 공사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9분쯤 파주시 와동동의 공사현장에서 고공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노동자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고소작업대 아래 누워있는 해당 남성을 발견, 전신을 고정한 뒤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시행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남성은 당시 의식과 호흡은 정상이었으나 아래턱이 개방형 골절 상태였고 좌측 가슴에 찰과상을 입었으며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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