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11일부터 9월 5일까지 4주간 대전 대덕구 읍내동현대아파트경로당을 포함한 12개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활성화 지원사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부터 9월 5일까지 4주간 대덕구 읍내동현대아파트경로당을 포함한 12개 경로당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경로당 활성화 지원사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로당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덕구 12개의 행정동 내 128개 경로당 중 각 행정동별로 1개소씩, 총 12개소를 선정해 추진되며 본 사업은 경로당의 장점을 살리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취미·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각 경로당의 욕구를 반영해 건강체조, 색칠공부, 요가, 종이접기 등 4개의 과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경로당별 2회기, 총 24회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경로당별로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고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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