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참가를 위해 진주를 방문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진주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배구 강습을 하고 있다./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25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참가를 위해 진주를 방문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진주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배구 강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습에는 선명여고와 경해여중 배구부 소속 학생 선수 24명이 참여했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나서 실습 위주의 기술 지도를 했다.

이번 강습 프로그램은 국가대표 선수단 소개와 인사를 시작으로 준비운동, 기술시범 및 실습, 멘토링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리시브, 토스, 서브 등 기본기 중심의 기술을 시연하고 학생들이 직접 따라 해보는 실습이 이어졌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후배 선수들의 고민에 대해 답변하고 조언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강습은 진주지역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진로 동기 부여를 지원하고, 배구 인재양성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편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6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열전이 펼쳐진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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