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도시공사는 지속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아이들을 위해 여름방학 특집으로 지난 9일과 오는 16·23일 토요일 밤 6시에서 9시까지 버블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야간 버블건 물놀이장은 유례없는 지속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아이들을 위해 당진도시공사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물놀이장 중 시민들의 접근성을 감안해 고대종합운동장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실시한다.
특히 야간 놀 거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최초로 야간개장한 버블건 물놀이장은 동심을 달래며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가족단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양수 당진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을 위한 도시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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