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군포=이승호 기자]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하반기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에 참여할 청년 15명을 2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독서회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중앙도서관은 학생, 직장인 등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청년층을 위해 시간대를 퇴근 후로 잡았다.
군포에 사는 인문학 강사의 진행으로 세계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고 글쓰기를 한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퇴근 후 한 책 읽기로 청년들이 책과 더 깊이 만나는 경험은 물론, 다양한 시선과 생각을 나누며 자기 계발과 자아 성찰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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