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권 청양부군수, 예산 확보·현장 행정으로 군정 실무 견인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8.11 12:03 / 수정: 2025.08.11 12:03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 /청양군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 /청양군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청양군 윤여권 부군수가 국·도비 예산 확보와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군정의 실질적 성과 창출에 나서고 있다.

11일 청양군에 따르면 부임 이후 그는 중앙부처와 충남도청을 수차례 방문하며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윤 부군수는 지난 3월 1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를 방문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의 취지를 파악하고 이에 맞춘 연계사업 발굴 방안을 제시했다.

다음 날인 3월 13일에는 충남도청을 찾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방안을 논의했고 5월 27일에는 환경부 정부 청사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앞서 2024년 9월 6일에는 충남도청을 방문해 △도립파크 골프장 진입도로 개량 196억 원 △비봉면 양사리 리도 201호 확포장 14.6억 원 △정산2 농공단지 조성 13억 원 △읍내5리 공영주차장 조성 11.5억 원 △우산성 발굴 조사 5억 원 등 총 425억 원 규모의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러한 노력은 정산 동화(洞和) 활력타운 조성 사업의 본예산 반영으로 이어졌다. 해당 사업은 국비 56억 원, 도비 16억 원, 군비 40억 원 등 총 112억 원 규모로 농촌 생활권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재해복구와 안전 분야에서도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지난 4월 3일에는 2023년 재해복구사업장 3곳(청남면 인양배수장, 지천, 잉화달천)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곳(산정천, 효제천 등)을 직접 방문해 공정 상황과 주민 의견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 방지 및 신속 복구를 지시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이 가장 가치 있는 성과"라며 "작은 일이라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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