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남부권 5개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한 주요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웹툰 ‘정년이’ 서이레 스토리 작가와의 만남 △군자도서관=참여형 음악극 ‘책 속 친구들의 노래’ △정왕어린이도서관=이중언어 그림책 읽기 △배곧도서관=드로잉 매직쇼 ‘크레용용’ △월곶도서관=부모교육 ‘Happy Family, Happy Life’ 등이다.
특히 중앙도서관은 문화교실에 반 고흐 작품을 실감형 미디어아트로 즐기는 체험 전시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중앙도서관=그림책 오일 파스텔 △군자도서관=북클레이로 만나는 상상놀이터 △정왕어린이도서관=다문화 이해교실 △배곧도서관=독서의 계절 ‘책보구(9) 꽃만들구(9)’ △월곶도서관=그림책과 미니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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