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조리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위한 조리원 대체전담인력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의 선발예정인원은 총 12명으로 채용공고는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한다. 원서접수는 12일부터 14일까지 시교육청 별관 3층에서 진행된다.
시험에 필요한 사항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정 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도입을 본격 추진해 학교급식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조리원들의 휴가 사용이 원활하도록 해 학교현장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란 조리원의 병가 등 휴가 사용 시 대체인력의 신속한 확보의 어려움에 따라 시교육청에서 대체전담조리원을 채용해 학교 또는 지원청 등에 배치하고 학교에서 대체전담 인력 요청이 있을 경우 조리원 업무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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