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2025년 경제지식 숏폼 공모전’ 참가작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일상 속 경제, 모두의 이야기’이며, 전 국민이 대상이다.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채널이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2~6인의 팀으로 3분 이하의 숏폼(Short-form) 영상 콘텐츠를 1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본인 채널에 영상을 게시한 뒤 참가신청서를 구글폼으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공모 분야는 △생활 속 경제 이야기 △금융사고 예방과 대응 △디지털 시대의 금융 △지속가능한 소비와 경제 △세대별 경제 이야기 등 5가지이며, 출품작은 하나 이상의 주제를 포함하거나 종합해 창작할 수 있다.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 모두 160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수상작은 도의 경제교육 홍보사업 등에 1년 동안 활용될 수 있고, 당선자는 자사 채널에 영상을 공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배진기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경제지식을 쉽고 빠르게 확산하는 데 최적화한 짧고 강렬한 숏폼 콘텐츠"라며 "경제를 어렵게 느끼는 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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