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용익 부천시장, 주민들과 방역 활동 등 펼쳐
조용익 부천시장이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7일 소사구 소사본동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현장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8일 부천시에 따르면 조용익 시장과 부천시 새마을회, 소사본동 자율방역단 회원들과 부천시보건소 및 소사본동 관계자들은 산새공원과 인근 골목을 비롯해 윗소사어린이공원까지 방역 활동을 했다.
이들은 또 동네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에 함께해 동네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율방역단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과 환경정화에 참여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소사본동 주민들의 방역 참여는 시민 중심의 자치행정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과천시, 수해 피해 입은 가평군 찾아 복구 자원봉사 펼쳐
과천시 봉사단이 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친선 도시 경기 가평군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봉사단은 우렁이 농장에서 토사를 제거하고 진입로를 복구하는 등 현장 지원 활동에 집중했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과천시 공직자, 농협 과천시지부와 과천농협 임직원, 과천시 자율방재단, 과천시 재향군인여성회, 시민 봉사자 등 80여 명이 이날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갑작스러운 자연 재난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평군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앞서 7월 23일 친선 도시인 충남 예산군에서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으며, 같은 달 말에는 가평군 수해 피해 조사를 위해 행정 인력을 파견하는 등 재난 대응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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