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명시는 8일 광명동 지하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사거리역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차장은 연면적 5535㎡ 규모에 △일반형 88면 △확장형 52면 △경차 9면 △가족배려 10면 △장애인 6면 △전기차 11면 등 총 176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또한 주차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주차 관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상부 공원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3기도 설치해 인근 주요 시설 접근성도 크게 개선했다.
광명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은 30분 무료 주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차장 준공식에서 "시장 방문객 증가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해 지역 내 소비 진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주차장 위 지상 공원은 광명제4R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이 조성 후 시에 기부채납하면 오는 11월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 광명시, '책축제' 체험·판매 부스 참가자 24일까지 모집
광명시는 지역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2025년 광명시 책축제'를 오는 9월 27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며, 이에 앞서 축제에서 체험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광명시 주요사업을 알리는 체험형 홍보 부스 △작은도서관·독서공동체 등이 운영하는 테마형 시민참여 체험 부스 △지역서점·출판사·사회적 경제기업·공정무역가게·공방 등이 참여하는 재능마켓 부스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플리마켓 부스 등이다.
참가 대상은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공동체, 지역서점, 출판사, 관내 유관기관·단체, 광명시민 등 책과 문화를 주제로 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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