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8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사회공헌 활동인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진행했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환경정화 프로젝트다.
경기도와 평택·화성·안산·시흥·김포 등 5개 시,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시작해 이듬해인 지난해부터는 경상원을 비롯한 5개 공공기관이 추가로 합류해 활동 폭을 넓혔다.
이날 경상원 임직원 20여 명과 안산시 해양수산과 직원들은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방아머리 해변을 따라 걸으며 플라스틱과 폐어구 등을 수거했다.
경상원은 이번 활동뿐 아니라 △1회용품 제로(Zero) 실천 선언 △친환경 업무문화 조성 캠페인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진행 중이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여름휴가를 맞아 방아머리 해변을 방문할 관광객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경상원은 환경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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