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양=김동언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철현 의원실에서 주최하는 '여수광양항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여수광양항 정책협의회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갑) 주최로 항만물류, 석유화학, 철강 등 전남 동부권의 핵심 산업 발전과 재도약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산단과 여수광양항 업체,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지자체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방안을 확정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새정부의 성장 전략과 연계해 △컨테이너 부두 전면 항로 증심 준설 사업 △여수광양항 AI 기반 K-스마트 항만 생태계 조성 등 항만 발전 정책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 참석한 주철현 의원과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에게 건의했다.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대한민국의 진짜성장을 위해 여수광양항에 대한 새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